2025. 03. 25
미얀마 군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대장의 가족이 2022년 태국 방콕의 '이싸라 레지던스 라마 9(Issara Residence Rama 9)' 단지에 9,800만 바트(한화 약 37억 원, 미화 약 300만 달러) 상당의 호화 주택 한 채를 구입했다고 시민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 JFM)'가 오늘 폭로했다.
JFM의 발표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이 이 수십억 원대 주택을 구입한 시점은 쿠데타 2년 차로, 평화적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반대 세력에 대한 체포와 고문을 강화하던 엄중한 시기였다.
해당 주택은 태국 상장사인 '찬 이싸라 개발(Charn Issara Development Public Company Limited)'이 판매했으며,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은 태국인 3명이 소유한 페이퍼컴퍼니 '에메랄드 프린세스(Emerald Princess Company Limited)'를 내세워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가 주택은 이싸라 레지던스 내 451㎡ 면적의 7C 부지에 세워진 고급 저택으로, 서류상으로는 에메랄드 프린세스 사가 소유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JFM은 기업 기록과 토지 문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소유권 이전 불과 일주일 전 에메랄드 프린세스 사가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구매자의 신원을 숨기고 태국의 외국인 토지 소유 금지 규정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수법으로 분석된다.
주택 구입 협상은 민 아웅 흘라잉의 며느리인 묘 야다나 타이(Myo Yadanar Htaik)의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국제 제재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그녀는 현재까지 미국, 영국, EU, 캐나다, 호주의 제재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다.
JFM은 이 거래 과정에서 군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무기를 조달해 온 '크로니(정경유착 기업인)' 무기 중개상 툰 민 랏(Tun Min Latt)이 중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무기 중개상 툰 민 랏은 이 주택 거래 직후인 2022년 9월 태국에서 마약 거래, 돈 세탁, 범죄 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2024년 석방된 바 있다. 그는 2017년에도 민 아웅 흘라잉의 아들 아웅 표 소네를 위해 다른 콘도 구매를 도왔으며, 해당 아파트는 현재 세금 미납으로 압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JFM 대변인 야다나 마웅은 국민들이 탄압받는 동안 이웃 나라에서 호화 주택을 사들인 군부 가족의 행태를 "구역질 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태국 정부가 이들의 자금 흐름과 부동산 구매를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러한 고가 부동산 구입은 태국 법을 위반한 것이며, 태국 정부는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즉각 조사하고 기소하여 자산을 압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FM은 주택 구입에 사용된 자금의 출처와 규제를 피하기 위한 위장 회사 이용이 태국 현행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Ref : Myanmar Now (https://www.facebook.com/share/p/1Ghz4s2Dhv/)

2025. 03. 25
미얀마 군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대장의 가족이 2022년 태국 방콕의 '이싸라 레지던스 라마 9(Issara Residence Rama 9)' 단지에 9,800만 바트(한화 약 37억 원, 미화 약 300만 달러) 상당의 호화 주택 한 채를 구입했다고 시민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 For Myanmar, JFM)'가 오늘 폭로했다.
JFM의 발표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이 이 수십억 원대 주택을 구입한 시점은 쿠데타 2년 차로, 평화적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반대 세력에 대한 체포와 고문을 강화하던 엄중한 시기였다.
해당 주택은 태국 상장사인 '찬 이싸라 개발(Charn Issara Development Public Company Limited)'이 판매했으며,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은 태국인 3명이 소유한 페이퍼컴퍼니 '에메랄드 프린세스(Emerald Princess Company Limited)'를 내세워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가 주택은 이싸라 레지던스 내 451㎡ 면적의 7C 부지에 세워진 고급 저택으로, 서류상으로는 에메랄드 프린세스 사가 소유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JFM은 기업 기록과 토지 문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소유권 이전 불과 일주일 전 에메랄드 프린세스 사가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구매자의 신원을 숨기고 태국의 외국인 토지 소유 금지 규정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수법으로 분석된다.
주택 구입 협상은 민 아웅 흘라잉의 며느리인 묘 야다나 타이(Myo Yadanar Htaik)의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국제 제재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그녀는 현재까지 미국, 영국, EU, 캐나다, 호주의 제재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다.
JFM은 이 거래 과정에서 군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무기를 조달해 온 '크로니(정경유착 기업인)' 무기 중개상 툰 민 랏(Tun Min Latt)이 중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무기 중개상 툰 민 랏은 이 주택 거래 직후인 2022년 9월 태국에서 마약 거래, 돈 세탁, 범죄 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2024년 석방된 바 있다. 그는 2017년에도 민 아웅 흘라잉의 아들 아웅 표 소네를 위해 다른 콘도 구매를 도왔으며, 해당 아파트는 현재 세금 미납으로 압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JFM 대변인 야다나 마웅은 국민들이 탄압받는 동안 이웃 나라에서 호화 주택을 사들인 군부 가족의 행태를 "구역질 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태국 정부가 이들의 자금 흐름과 부동산 구매를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러한 고가 부동산 구입은 태국 법을 위반한 것이며, 태국 정부는 민 아웅 흘라잉 가족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즉각 조사하고 기소하여 자산을 압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FM은 주택 구입에 사용된 자금의 출처와 규제를 피하기 위한 위장 회사 이용이 태국 현행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Ref : Myanmar Now (https://www.facebook.com/share/p/1Ghz4s2Dh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