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내일 대통령 선거 실시

2026. 04. 02


군부가 주도하는 연방의회 의장 우 아웅 린 드웨(U Aung Lin Dwe)는 오늘 열린 회의에서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를 내일(4월 3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원, 상원, 군부 대표단 등 세 집단에서 각각 선출된 3명의 부대통령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대통령, 두 번째가 제1부대통령, 가장 적은 표를 얻은 후보가 제2부대통령이 된다.

현재 정계 안팎에서는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이 대통령, 전직 장성 출신인 우 뇨 조(U Nyo Saw)가 제1부대통령, 통합단결발전당(USDP, 군부 측 정당) 소속의 난 니니 에(Nan Nini Aye)가 제2부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통령 선출 이후 며칠 내에 내각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1년 군사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이 대통령직에 오르고, 정부 내각과 의회의 주요 요직에 자신의 측근 장성들을 배치함으로써 권력을 계속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부 내에서는 민 아웅 흘라잉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60세의 예 윈 우(Ye Win Oo) 대장이 신임 군사령관이 되었으며, 부사령관은 (Kyaw Swar Lin) 대장, 군 조정관(육·해·공) 직은 (Ko Ko Oo) 대장이 맡고 있다. 또한 연방의회 의장 겸 상원 의장은 측근인 전직 장성 아웅 린 드웨가, 하원 의장은 현 USDP 당장인 전직 준장 우 킨 이(U Khin Yi)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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