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UG, '4A' 원칙으로 공직 임용 시스템 전면 개편

2026. 02. 21


국민통합정부(NUG) 내 친인척 채용 비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조 웨이 소(Dr. Zaw Wai Soe) 총리실 장관은 '4A' 원칙을 도입해 임용 시스템 전체를 신속히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부패 혐의로 고발된 도 찌뺘 (Daw Kyi Pyar) 상임사무총장 부부 사건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 거센 압박을 받고 있는 NUG는 (2월 21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 웨이 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매체 '마지마(Mizzim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번 사건은 도 키 표와 그녀의 남편 우 니니 민(U Nyi Nyi Min)에 대해 전직 직원들이 고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리실 내부의 뿌리 깊은 친인척 채용 실태가 드러났다.

조 웨이 소 장관은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이번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4A 원칙을 통해 행정(Administration)을 개편할 것입니다. 또한 홍보와 옹호(Advocacy)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 A는 책임성(Accountability)과 반부패(Anti-corruption)입니다."

장관은 혁명 초기에는 무장 투쟁의 특성과 보안상의 이유로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가족끼리 협력하다 보니 "아들은 PDF(국민방위군), 아버지는 지역행정기구(Pa-Ah-Pha), 형은 지역방위기구(Pa-Ka-Pha)" 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인사상의 약점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또한 그는 "나는 내 자녀들을 임용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가 생길까 봐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로서 이전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지금은 모든 곳에 공정하고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 개혁을 위한 '4A' 정책의 핵심

  • Administration (행정): 공직 체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함.
  • Advocacy (옹호/홍보): 국민의 참여와 이해, 신뢰가 핵심이므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
  • Accountability (책임성): 모든 업무 과정에서 완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함.
  • Anti-corruption (반부패): 부패와 친인척 비리(족벌주의)를 척결함.

조 웨이 소 장관은 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총리실 내 친인척 채용 인원들에 대한 보직 해임을 이미 권고한 상태이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 찌뺘 (Daw Kyi Pyar)상임사무총장은 2025년 11월 22일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다. 그러나 장관은 그녀의 복직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한편, 다양한 CDM 그룹들은 이번 사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만 윈 카잉 탄(Mann Win Khaing Than) NUG 총리의 사퇴까지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Ref : Mizzima_News in Burmese (https://www.facebook.com/share/p/187ftTCL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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