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틴딘 마을 학교 폭격으로 평생 장애를 입은 어린이 13명 발생

2025.11.04


미얀마 사가잉 지역 디페인(Depaeyin) 타운십의 오뗑두잉(Ohtain Twin) 마을 학교가 폭격을 당해, 평생 신체 장애를 입은 어린이 13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 2024년 5월 12일 오전 9시 40분경, 메익틸라(Meitthila)지역에 주둔한 샨떼(Shante)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클러스터 폭탄(Cluster Bomb)’을 사용해 학교를 공격하면서 일어났다. 그 결과 남학생 6명, 여학생 7명, 총 13명의 어린이들이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입었다고 오뗑두잉 마을의 국민방위군(PDF) 관계자가 전했다. 폭격으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6명은 다리, 팔, 허벅지, 손목, 팔꿈치 등을 잃었고, 8세 남아 1명, 8세 여아 1명, 13세 여아 1명은 시각장애를 입었다. 현재 11세 남아 1명과 여아 1명은 다리 절단 수술 후 목발을 이용해 걷고 있으며, 또 다른 또래 남학생 1명은 어깨 부상으로 신경이 손상돼 왼팔을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전혀 걸을 수 없는 아이들도 있고, 목발에 의존해 겨우 걷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곧 병원에 다시 가야 하고, 그때마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데리고 가요.

NUG(국민통합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은 아직 없어요. 하지만 NUG 소속 지역 관리 조직이나 S&C 같은 단체들이 와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마음이 진정되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의 절단된 팔다리를 볼 때마다 이 사건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아이들이 아직도 많이 겁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학교 근처에는 가고 싶어 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아요. 가기 싫고,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죠.” 라고 그는 말했다.


부상당한 학생들은 2학년, 3학년, 6학년, 7학년, 12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그중 10명 이상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오뗑두잉 마을 학교에는 총 285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이 폭격으로 인해 약 12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격 발생 후 약 6개월이 지난 현재(11월 4일)까지 학교는 아직 재개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오뗑두잉 마을에는 220채 정도의 가구가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주민이 다시 마을로 돌아와 거주 중이다. 이 폭격으로 교사 2명을 포함한 총 24명(학생·교사 포함)이 사망했다.


출처: MPA (Myanmar Pressphoto Agency) (https://www.facebook.com/share/p/19tA16xPQF/?mibextid=wwXIfr)


사진: 디파인 타운십 시민행정위원회

 사진 설명: 폭격 직후의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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